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콩가루 집안/창작물/ㄱ (문단 편집) === [[아트레이드]] === '''그리스 신화 사상 최악의 콩가루 집안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들 가족간의 싸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물론 신들도 고생하였으며 혀를 내둘렀다.] * 리디아의 왕 [[탄탈로스]]는 [[제우스|천상 최고 신]]의 자식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우쭐거려 천상에 초대되어 갈 때마다 신들의 [[암브로시아|음식]]과 [[넥타르|음료수]]를 몰래 훔쳐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함부로 신들의 비밀을 발설한 것도 모자라 [[펠롭스|자기 자식]]을 죽여 음식으로 만든 후, 신들에게 대접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 벌로 [[타르타로스]]에 갇혀 [[희망고문|배고픔과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다]]. * 탄탈로스의 아들 [[펠롭스]]는 아버지처럼 근친살해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히포다메이아와 결혼하기 위해 미르틸로스를 매수해 전차 경주에서 장인 오이노마오스를 이겼다. 그러나 자신을 도와준 미르틸로스를 살해하였고, 그에게 저주를 받는다. 또한 정실부인 히포다메이아에게서 얻은 [[아트레우스]], [[티에스테스]](티에스티스)보다 님프 다나이스에게서 얻은 크리시포스를 더 총애하여 자식들을 차별하였다. * 탄탈로스의 딸이자 펠롭스의 누이동생인 [[니오베]]는 테베의 왕 암피온과 결혼하여 14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어머니 [[레토]]보다 자식 복이 많다는 것을 함부로 떠벌리고 다녔다가[* 그것도 그냥 떠벌린 게 아니라 자신이 더 자식이 많으니 레토보다 자신이 더 낫다는 식으로 말했다. 레토의 부모인 코이오스와 포이베를 티탄이라고 비하하다 천벌을 받게 된다.] 결국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자녀를 모두 잃고 슬픔에 잠긴 나머지 커다란 바위산이 된다. 또한 그녀의 남편 암피온도 충격을 이기지 못해 자살했으며 암피온의 형제 제토스 역시 그 소식을 듣자마자 슬픔에 잠겨 죽었다고 한다. 단 전승에 따라서는 막내아들과 막내딸만은 살았다고도 한다. * 펠롭스와 히포다메이아의 아들들인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는 이복 동생 크리시포스를 질투하여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크리시포스에게 성욕을 품고 있던 [[라이오스]]를 부추겨서 그가 크리시포스를 납치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크리시포스는 라이오스에게 강간당하다가 자살했다. 이 일로 앙심을 품은 펠롭스는 라이오스 왕에게 "[[라이오스|네놈]]도 언젠가는 네 [[오이디푸스|자식]]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다" 라는 저주를 내리고 자신의 아내 히포다메이아와 아들들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를 크리시포스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로 미케네로 추방했다. 추방당한 히포다메이아는 충격으로 자살했다. * 아트레우스는 아에로페와 결혼하여 3남 1녀(아가멤논, 메넬라오스, 플레이스테네스, 아낙시비아)를 두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아내를 외롭게 만들어 아내가 동생과 불륜을 저지르게 만들었다. * 티에스테스는 형 아트레우스의 아들 플레이스테네스를 자신의 자식으로 키웠고 플레이스테네스에게 아트레우스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역으로 플레이스테네스가 아트레우스에게 살해당했다. * 아트레우스의 아내 아에로페는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외로워하다가 결국 시동생 티에스테스와 [[불륜|위험한 사랑]]에 빠진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몰래 숨겨놓은 황금빛 새끼양을 시동생에게 갖다주기까지 했으며 티에스테스는 이것으로 형을 몰아내고 미케네의 왕이 되려고 했다. * 아트레우스는 결국 이 일을 알아차리고 '''티에스테스의 아들들을 죽인 다음, 손과 발만 남기고 요리해서 티에스테스에게 먹였다.''' 그리고 티에스테스가 먹은 고기가 아들들인 것을 알려주며 미리 잘라놨던 아들들의 손과 발로 약올린 후, 추방했다. 당연히 자신을 배신한 아에로페 역시 살려두지 않았다. * 분노한 티에스테스는 복수를 다짐하고 딸과 낳은 아이가 아트레우스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는 신탁을 들은 후 자신의 딸 [[펠로페이아]](펠로피아)를 강간해서 아들 [[아이기스토스]]를 얻었다. * 아트레우스는 티에스테스를 찾으러 시키온에 갔다가 펠로페이아에게 반해 그녀가 자신의 조카인 것도 모르고 결혼한다. * 펠로페이아는 아이기스토스를 수치스러워 하며 들가에 버렸지만, 목동이 그를 주워서 아트레우스에게 데려갔고 아트레우스는 아이기스토스가 조카인 줄도 모르고 양자로 키웠다. *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가 티에스테스를 잡아 감옥에 가두자, 아트레우스는 아이기스토스에게 티에스테스를 죽이라고 시킨다. 그러나 아이기스토스는 자신이 티에스테스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결국 펠로페이아는 자신을 겁탈한 자가 아버지임을 알게 되자 자살한다. * 아트레우스는 티에스테스로부터 진실을 들은 아이기스토스에게 살해당했으며 아트레우스의 자식들은 [[스파르타]]로 추방당했다. 이후 티에스테스는 미케네의 왕이 되었지만... 훗날 아트레우스의 큰아들 [[아가멤논]]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객사한다. * [[아가멤논]]은 삼촌 탄탈로스[* [[탄탈로스]]와 동명이인인 손자이자 브로테아스의 아들.]의 나라를 공격해서 왕비 [[클리타임네스트라]]와 탄탈로스의 아들을 죽이고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자신의 아내로 삼는다. * [[아가멤논]]의 동생이자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왕비 [[헬레네]]는 [[트로이|다른 나라]]의 [[파리스|왕자]]와 사랑에 빠져 남편이 외할아버지 카트레우스의 장례식에 참석하러 간 사이, 사랑의 도피를 해버리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결국 그 유명한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사실 전에 파리스에게 황금사과를 선물로 받은 [[아프로디테]]가 헬레네에게 마법을 걸었기 때문이다.(혹은 에로스에게 헬레네의 가슴에 금 화살을 쏘라고 시켰다.) 아무튼 간에 메넬라오스 입장에서는 분통터질 일.] * 아가멤논은 아카이아 군의 승리를 위하여 자신의 장녀 이피게네이아를 [[아킬레우스|젊은 영웅]]과 결혼시켜 주겠다고 꼬드겨 [[아르테미스]] 여신의 산제물로 바쳐버리고[* 이피게네이아는 아르테미스가 자비를 베풀어 아르테미스 여신의 여사제가 된다.]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냉정하게 떠나버렸다. 그걸로도 모자라 트로이 전쟁에서 전리품으로 얻은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를 자기 마누라보다 더 귀여워했다. 그러나 결국 아내와 아내의 정부 아이기스토스에게 처참하게 목숨을 잃고 만다. * 아가멤논의 아내이자 헬레네의 쌍둥이 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는 남편을 버리고 아이기스토스와 사랑에 빠져 딸 이피게네이아의 복수를 명분으로 남편과 남편의 첩인 [[카산드라]]를 살해한다.[* 사실 카산드라는 예언 능력을 가졌기에 이미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자신과 아가멤논을 죽일 것이라는걸 미리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노예로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며 모른 척 한다. 게다가 예언 능력을 받았지만 자신의 구애를 거절한 [[아폴론]]이 분노해 그녀의 예언을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 [[오레스테스]]도 원수의 자식이라며 죽이려고 하였다.[* [[안드로마케]]를 보면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얼마나 [[막장 부모|막장스러운 인간]]인지 알 수 있다. 안드로마케는 몰로소스를 아들을 죽인 [[네오프톨레모스|원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라 해도 자기가 낳은 아들인지라 어머니로서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하였다.] 그러고는 신하들에게는 "발칙한 [[카산드라|트로이의 계집]]이 [[아가멤논|왕]]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했소"라며 거짓말을 하고 왕의 자리는 한시도 비워둘 수 없다며 아이기스토스와 결혼하여 그를 왕으로 세우지만... 남편을 살해한 죄로 자기가 낳은 아들 오레스테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웃기게도 아들을 죽이려 할 때는 언제고 아들이 자신에게 검을 들이밀자 젖가슴을 까고 모유를 짜내 자신이 이 모유로 너를 키웠으니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했다. * 티에스테스의 아들 아이기스토스는 미케네의 왕이 되기 위해 아가멤논이 트로이 원정을 떠난 사이 클리타임네스트라에게 접근하여 그녀의 [[정부#s-2|정부]]가 되어 아가멤논을 살해하고 그녀와 결혼하여 미케네의 새로운 왕이 된다. 이 과정에서 아가멤논과 카산드라의 아들들 텔레다모스와 펠롭스를 죽이고,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도 죽이려 했으나 실패한다. 결국 몇년 후,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아이기스토스와 클리타임네스트라의 아들 알레테스도 오레스테스에게 살해당한다. * 아가멤논과 클리타임네스트라의 차녀 [[엘렉트라]]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도 잊고 동생에게 어머니와 아이기스토스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라고 부추긴다. 다만 사정은 이해갈만 한게 오레스테스도 죽이려는 어머니 밑에서 자신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는 [[클리타임네스트라|어머니]]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지만 어머니를 죽인 [[패륜]]을 저질렀다는 죄목으로 복수의 여신들에게 쫓겨 이리저리 방황하게 된다.[* 다른 판본을 보면 죄를 씻기 위해 타우리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여신상을 가져오라는 신탁을 듣고, 가져오려다 타우리스인들에게 붙잡혀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해지지만, 자기 막냇동생임을 알아본 여사제 이피게네이아가 오레스테스와 함께 밤중에 아르테미스 여신상을 빼온다. 이후는 동일.] 이 과정에서 이모인 [[헬레네]]를 인질로 잡고 숙부 [[메넬라오스]]에게 자신을 사면시켜 달라고 협박한다. 결국 아레이오파고스[*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이 있다. 딸 알키페가 포세이돈의 아들 할리로티오스에게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할리로티오스를 죽였다가 포세이돈의 원한을 사 신들이 이 언덕에서 재판을 열었다. 포세이돈을 제외한 모든 신들은 아레스가 딸을 지키기 위해 한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무죄 선고를 내렸다. 지금도 그리스에서는 대법원을 아레이오파고스라고 부른다.]에서 열린 재판에서 [[아테나]]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후, [[미케네]]의 왕이 된다.[* 12명의 배심원이 있었으며, 유죄와 무죄를 투표했는데, 놀랍게도 각각 절반인 6명이 나와서 아테나는 무죄에 투표를 했다.] * 아트레우스의 차남 [[메넬라오스]]는 자신의 딸 [[헤르미오네]]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그녀의 약혼자인 [[네오프톨레모스]]의 아내가 된 [[안드로마케]]와 그녀의 아들 [[몰로소스]]를 죽이려고 한다. 그리고 [[안드로마케|손주 며느리]]와 [[몰로소스|증손자]]를 구하러 온 [[펠레우스]]에게 "[[헬레네|계집애]] 하나 때문에 전쟁을 일으켜 수천명의 목숨을 빼앗고도 뭘 잘했다고 당당한 것이냐!"라며 욕을 먹는다.[* 메넬라오스와 헬레네, 파리스 때문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아킬레우스]]를 잃었으니 화나는 것도 당연하다.] 이후 네오프톨레모스는 오레스테스에게 살해당하고, 헤르미오네는 오레스테스와 결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